인삼, 홍삼 그리고 발효홍삼

발효가 홍삼을 완성하다! Fermented red GINseng

고려인삼 이야기

인삼은 전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하지만 한반도에서 자라는 고려인삼은 특히 유익성분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01 고려인삼

출처 : 생명과학대사전

구분 고려인삼 화기삼(미국) 삼칠삼(중국)
총 사포닌 화합물 총수 37종 14종 15종

인삼의 성분, 효능적 특성 뿌리가 사람을 닮아서 인삼(人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기는 6년차인데 4년차에서 6년차 사이의 생존율이 매우 낮아서 6년근이 가장 귀하게 취급됩니다.

'한번 인삼 농사를 지은 땅에는 다시는 인삼을 키울 수 없다'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땅의 힘을 많이 소모하는 작물입니다.

인삼의 역사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고구려, 신라, 백제 각국이 중국과 인삼을 교역했다는 사실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의 도읍인 개성은 인삼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벽란도라는 국제무역항을 통해 고려인삼의 해외진출이 이루어졌습니다.

조선시대 정조 대왕 때 수증기에 인삼을 쪄서 말리는 오늘날의 홍삼 제조방법이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이 때 색이 붉다고 하여 홍삼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